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기공식에서 정기열 경기도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8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 의장은 그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경기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써 온 경기북부 소방공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 기공식은 경기북부 소방가족들의 오랜 꿈과 400만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삶터를 만들어드리는 약속이 실현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밝혔다.

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기공식에 참석한 정기열 경기도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어 정 의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 화재 등의 재난재해를 보면서 도민들의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느꼈다”며 “경기도의회가 꿈꾸는 경기행복시대의 원칙과 기본도 안전이 담보되는 상황에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공식을 한 경기북부소방합동청사가 화재는 물론이고 각종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경기북부를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오구환 안전행정위원장 등 많은 초청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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