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9월 14~16일 개최되는 ‘제6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체증에 대비해 6일 전북교통연구원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간여행축제 통제구간으로는 근대역사박물관과 시간여행마을일원인 △구영2길, 6길, 7길과 중앙로(이성당~해신동주민센터) 구간 △구영4길, 5길, 6길, 7길과 중앙로 구간 등 통제구간 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추후 군산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구간을 설정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일반차량이 통행할 수 없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 수 있는 교통대책 홍보와 간담회 개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교통통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과 교통통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북교통연구원과 군산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교통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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