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대상자별 건강특성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건강친구 나눔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3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예방, 고혈압, 구강검진, 타이치 운동, 우울증, 안(眼) 질환, 암, 당뇨, 근력 등 건강문제별 다양한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이 달에는 ▲12일 허약 어르신 대상 ‘근육키움교실’ ▲14일 심방세동이상군 및 고혈압 대상자 대상 ‘심방세동 예방교실’ ▲20일 당뇨 환자 대상 ‘당뇨 건강교실·당뇨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지원센터,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등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그룹별로 전문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문제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문의는 방문보건계.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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