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아프리카개발은행 (AfDB) 실무진과 토고 정부 방문단이 7일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을 찾았다.

이들은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주군을 찾아 이날 도흥리 정보화마을의 현황 소개 받기를 시작으로 ICT 융복합 기술 활용으로 스마트팜 농장 등에서 생생하게 현장을 체험했다.

토고 정부 관계자는 “지방에서 첨단농업기술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매우 놀랍고, 자국에도 하루빨리 이러한 기술이 도입되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주군을 방문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항곤 군수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항곤 군수도 “성주군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성주군 참외의 시장다변화를 위해 해외수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니, 언젠가 아프리카에서도 성주참외를 만날 날이 있기를 고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성주군은 도흥참외정보화마을, 장산꿈정보화마을, 가야산녹색체험정보화마을 등이 특성에 맞게 운영돼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함양과 전자 상거래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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