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대구은행은 7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New DGB W.I.S.H(희망)’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DGB대구은행의 100년 은행 도약과 DGB 고객들의 희망 모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담은 상품명 ‘W.I.S.H’는 월드클래스 기업(World-Class), 혁신성장·창업기업(Innovation), 도약 기업(Step-up), 가계자금대출(Household)의 총 4가지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New DGB W.I.S.H(희망)’ 특별대출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순수 개인 등 모든 고객군을 폭넓게 아우르는 대출상품으로, 각 세부 상품별 지원한도가 5000억원로 전체한도는 2조원 규모다.

DGB대구은행은 고객군별 특성에 맞는 대출지원 범위확대 및 금융부담을 줄이는 금리우대로 맞춤형 대출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DGB경영컨설팅센터와 연계해 무료 컨설팅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굴함으로써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모두가 희망하는 것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지역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각종 제도 및 정책 등을 계획 중으로 향후에도 경제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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