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사진 오른쪽)이 이웅종 교수에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TF팀 단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TF팀 출범 및 1차 회의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었다.

오산시는 NEXT 경기 창조오디션에 수상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오산시 환경사업소 제1하수처리장 상부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여가 공간 조성 사업으로 9575㎡ 부지위에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오산시는 이번 TF팀의 단장으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를 위촉하고 간사에 노승일 오산시청 하수과장을 비롯해 기본 및 실시설계부, 지역협력·인프라부, 운영부, 홍보·콘텐츠부, 학습동아리부, 시민부 등 6개부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관광콘텐츠 확충 ▲관광홍보·마케팅 강화 ▲오산천 연계 인프라 구축 및 보호 ▲환경분야 보전확충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근지역 주민수렴 협의 등 사업추진 방안 협의 및 협조를 위해 회의를 매월 2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는 4월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설계공모를 거쳐 2019년 1월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며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등에도 기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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