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본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일ㆍ가정 양립을 통한 즐거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3월 한달간 정부에서 추진중인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직원들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임금 및 승진등의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전북은행 A직원은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시기는 부모로서 가장 손이 많이가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어려운 시기로 등교시 학교생활을 돌봐 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돼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준용 전북은행 인사지원부장은 “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와 기업, 그리고 우리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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