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8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에는 4개 과정의 입학생 100명과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동문회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8기를 맞는 경기농업대학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8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곤충산업과, 스마트농업과, 농업강사양성과, 체험전문가양성과 등 4개 과정별로 농업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곤충산업과는 곤충산업 및 곤충의 이해, 곤충사육기술 ▲스마트농업과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기법 ▲농업강사양성과는 교수기법, 스피치, 교안작성, PPT 작성 ▲체험전문가양성과는 농촌체험 기획,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등 현장적용 중심의 전문교육을 받는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입학식에서 “신입생 여러분들도 시장개방화, 구제역, AI, 돌발병해충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어렵지만 경기농업대학 교육기간 동안 긍정적인 마인드로 도전하며 배우는 자세로 좋은 성과를 거둬 경기농업의 선두주자가 돼 경기농업을 이끌어 가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향상을 통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2011년 제1기 127명을 시작으로 2017년 제7기까지 모두 719명을 배출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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