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경기도의원. (박생규 기자)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임채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안양시의원 8년과 경기도의원 8년 총 16년간 의정활동을 한 경험자”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내 삶을 바꾸는 안양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출마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안양 지방정부 정권교체에 성공하는 것은 내 삶을 바꾸려는 촛불 시민 정신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료에 의해 운영되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주도로 운영되는 시정이 안양시 운영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임채호 경기도의원. (박생규 기자)

이를 위해 “민‧관협치 기구인 시민협치협의회를 구성해 시민이 토론해 의제를 설정하고 과제를 결정해 집행과 평가까지 시민이 주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시민주권 도시, 안전과 건강 도시, 사람 중심 경제도시 등 3대 시정 목표, 9대 전략과 77개 세부 실천과제를 준비했다”며 “추후 단계적인 공약발표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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