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첫번째)이 동수원뉴코아백화점에서 소화기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국가안전대진단(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하나로 5일 오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동수원 뉴코아백화점과 롯데몰 수원역점을 찾았다.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지역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 수원소방서 소방관과 함께 안전점검에 나선 염 시장은 소화기·소화전·스프링클러·방화셔터·방화문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염태영 시장은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연한(제조일로부터 10년)과 대피 유도등 점등상태, 건물 주요 비상통로 적치물, 방화셔터 작동을 방해하는 적치물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은 즉각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염태영 시장은 “최근 대형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많은 분들 가운데 그곳에 화재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며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평소 소방안전점검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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