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정원택 한동직업전문학교이사장(바른미래당·47)은 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이사장은 포항시의원 다 선거구인 우창·용흥·양학동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6.13지방선거는 정당일꾼이 아닌 유능한 동네일꾼을 뽑는 날”이라며, “바로 사람이 새로운 희망이고, 아울러 위기 극복의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삶과 내일을 결정할 이번 지방선거는 낡고 무능한 정당 간의 대결이 아니라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 간의 대결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동네 우리일꾼인 정원택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저는 이러한 용기와 기대에 힘입어 포항시의원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창동은 지난번 선거에서 단 한 명의 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우창동민들은 포항시의회에서 소외감을 느꼈다”며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위해서라도 우창동 일꾼이 반드시 의회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선거는 세대교체의 혁명을 이루어 포항시의회의 자치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포항의 자치 역량을 끌어올릴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참신하고 유능한 일꾼들이 포항시의회에 진출해 지방분권을 확실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의회에 진출해"일자리 전문가로서 양질의 일자리창출, 우창·용흥·양학동을 포항의 명품생활 1번지로 가꾸고, 40대 기수로서 포항시의회의 역동성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원택 이사장은 장기중, 포항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청년분과위원장, 포항향토청년회 회장, 포항시장장애인역도연맹 회장, 포항초, 포항고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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