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일하는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목돈마련을 통한 탈빈곤 및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오는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16일까지 1차 신규가입 희망자를 모집하며, 청년희망키움 통장 사업은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희망키움,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본인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서 자립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도다.

또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5세에서 34세까지의 생계급여 수급 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청년의 근로․사업소득에서 근로소득 공제 10만원을 저축하고 추가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자립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립과 경제활동의 종합적 복지상담을 통해 자활의지 제고와 함께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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