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올해 12월까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을 추진해 지역중소기업 인력난과 취업애로계층 구직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지원규모는 총 15명으로 인턴사원 채용 중소기업에 2개월간 고용지원금 총 200만원(월10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사원은 정규직 전환 시 근속장려금 총 300만원(3개월차 100만원, 10개월차 200만원)을 받게 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인턴사원에게 월 16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인턴사원 참여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덕인 미취업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인턴사원제 지원 전에 이미 해당 사업장에 채용된 사람,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인턴기간을 수료한자는 제외된다.

기타사항은 영덕군청 새마을경제과에 문의하거나 영덕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경상북도가 2004년부터 시행했다. 영덕군은 2009년부터 시행했으며 2017년에는 4개 기업이 참여해 인턴사원 12명이 혜택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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