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학교 급식을 받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청·구청·수원교육지원청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5일부터 14일까지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241개소에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행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방충·방서(벌레·쥐를 막음) 시설 구비 여부 등이다.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철저하게 점검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막겠다”면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학교 급식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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