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큰고개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섭)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세 달 동안 회원 및 임직원이 참여해 벌인 좀도리운동 성금품 현금 238만5천원과 백미 230kg을 동구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동래)에 기탁했다.

큰고개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오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십시일반의 마음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큰고개새마을금고 한용섭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태 신암4동장과 조동래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매년 잊지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금고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의 이웃사랑 정신에 감동받았고, 이번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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