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크리스토퍼의 날 행사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한국 클사랑 실천 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오후 5시부터 제1회 크리스토퍼의 날 행사가 한국 클사랑 실천 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한국 클사랑 실천 운동본부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를 양성하기위한 리더십 교육을 하는 단체다.

올해부터 매년 3월 3일을 크리스토퍼의 날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크리스토퍼의 날 이란 불우한 이웃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중세의 수도승 성 크리스토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50년대 미국의 제임스켈리 신부가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98년에 처음으로 시작돼 2002년 수원센터가 개설됐다.

김애경 공동이사 대표는 “크리스토퍼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찾아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클사랑 실천 운동본부에서는 매년 3월3일을 기념일로 제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3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크리스토퍼의 날 행사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한국 클사랑 실천 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사진은 김애경 공동이사 대표의 개회사 모습. (김종식 기자)

김 이사는 크리스토퍼의 정신은 ▲나는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났다 ▲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행동으로 기적을 만든다 라고 소개했다.

기념식장을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둠을 저주하기 보다는 촛불 하나를 켜는 것이 낫다는 명언을 암송하고 “클 리더십 교육을 통해 이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십 교육이 더 많이 전파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서로가 양보하고 끌어줄 수 있는 사회적 리더를 양성해주는 한국 클사랑 실천 운동본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크리스토퍼의 날 행사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한국 클사랑 실천 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사진은 수상자들과 염태영 수원시장이(맨 오른쪽)기념촬영 하는 모습. (김종식 기자)

행사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강윤호 씨가 클사랑 정신상을 김재열, 강영준 씨가 공로상, 선영미, 김채주, 김영채, 최철용 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 클사랑 실천운동본부 현판식도 가졌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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