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가 이날 동구 선관위에서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태동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지난달 22일 6.13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오태동 前 대구MBC 정치부장은 2일 오전 동구청장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오태동 예비 후보는 “‘동구 발전’에 ‘목숨을 거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동구청장 선거를 정책대결 선거로 만들기 위해 각 당 예비후보들에게 주민참여 정책토론회를 함께 열 것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에 처한 동구 경제를 반드시 재건하겠다” 면서 “동구를 최단기간 내에 대한민국의 보물1호도시로 만들고, 첨단기업 유치와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구민 중심의 희망 동구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태동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동구 금호강 둔치에 위치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동구 발전과 구민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한다.

한편 오태동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17시 동구아양아트센터 3층 하모니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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