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흥경찰서 5층 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및 관계자들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가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및 경찰 등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대처요령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보호와 학대 피해아동 발견 시 조치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함께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 노인들은 3월 신학기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월 동안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이들이 많이 활동하는 장소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는 한 편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지도 등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노인들에게 “아동안전지킴이가 범죄예방활동의 선도자로서 아동과 주민들에게 사랑 받으며 좋은 모습으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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