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매일유업노동조합 경산지부(지부장 손성만)는 지난달 2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멸균우유 55박스를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규진, 이말식)에 기탁했다.
이에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시설에 전달하는 '아동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건강음료(우유)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매일유업 노동조합 경산지부는 전직원 175명 중 163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백미, 두유 등을 기부해 왔다.
올해는 41년차 매일유업 정기 대의원대회를 통해 받은 축하화환 수익금으로 매일유업에서 생산하는 건강음료(멸균우유)를 기부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을 돕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성만 매일유업노동조합 경산지부장은 “매일유업 경산공장 노동조합대의원대회 수익금으로 다년간 지역의 이웃을 돕고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이웃과 함께 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매일유업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랑의 우유는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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