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관 대구광역시의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지난 13일 6.1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김재관 대구광역시의원(60, 자유한국당)이 2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재관 시의원은 이날 “주어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사직하게 된 점에 시민여러분과 달서구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달서구청장에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굳히면서 시의원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3일 달서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점차 활기와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달서구에 생기를 불어넣고 새롭게 도약하는 ‘깨끗한 자치 달서구’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힌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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