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017년 중앙단위 시도,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경상북도 새마을회(회장 신재학)의 4개 회원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가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휩쓸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전국단위 새마을 일선 조직인 시도, 시군구,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과 일선 조직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종합 평가와 함께 시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마을지도자경북도협의회(회장 이정희)'의 전국 ‘최우수상’에 이어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상북도협의회(회장 양병구)가 전국 ‘최우수상’을,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 김종철)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성과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경북도는 새마을운동 계승․발전을 위한 새마을 정신문화 확산과 국내외 새마을인재 육성, 새마을운동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지역별 특색사업 발굴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로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결집력을 통해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 새마을지도자의 지역 발전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경북 새마을운동이 국내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세계화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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