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28일 군산대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2026명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군산대의 2018학년도 신입생 현황은 학부과정 1773명, 석사과정 187명, 박사 66명 등 2026명이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보직자 소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서현덕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차현진, 행정경제학부 김승미, 사회복지학과 서혜빈, 수학과 전은서, 간호학과 서현덕·송강산,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고범수 등이 단과대학 수석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들 학생에게는 4년 동안 전액장학금이 수여된다.

나의균 총장은 “대학의 참된 목적은 훌륭한 질문을 만들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면서 “대학 4년 동안 그동안의 수동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자기 자신뿐 아니라 사회의 많은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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