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7일 전국스포츠대회 성공운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7일 시 체육회 등 9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스포츠대회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 17일과 24일 각각 개최예정인 제56회 보람상조배 전국남녀중고종별 탁구대회와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단체가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보령시 탁구‧씨름협회, 보령시체육회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의 협조 속에서 개회식 지원, 교통주차질서, 소방안전대책, 자원봉사, 의료지원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분담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올해에는 탁구, 씨름, 마라톤, 배구, 골프 등 21개의 전국대회를 비롯한 31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경기장 내‧외부 청결 관리는 물론, 위생‧숙박업소‧여객운수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선수와 임원, 관람객 모두가 감동하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