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주민들을 위해 ‘한방 수족냉증 교실’을 운영한다.

한방 수족냉증교실은 수족냉증(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에게 한의약적 예방교육 및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체온 1℃를 올려 면역 체계를 강화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수족냉증교실은 다음달부터 매주 2회 12주동안 ▲수족냉증의 원인과 증상 파악 ▲예방 및 개선방법 ▲체온 1℃ UP 기공체조 ▲침치료 및 면역력 증진 한약처방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저체온(수족냉증) 증상 7개 항목 체크리스트 설문을 통해 선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냉증은 인체 불균형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인체의 균형을 되찾아 순환을 순조롭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약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건강정책팀 한방실로 문의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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