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정신건강간호사 교육과정 제20기 수료식 및 제21기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오후 3시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기 수료생 13명과 21기 15명이 참석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998년 정신건강간호사 교육과정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9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이론 150시간, 실습 830시간, 학술활동 20시간 등 총 1000시간을 구성되어 있으며,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경희(간호학과 교수) 정신건강간호사과정 책임교수는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정신건강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년 동안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간호사들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신건강간호사과정은 1995년 정신보건법에 이어서 2017년 5월 30일부터 개정되어 시행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구. 정신보건법) 동 법 제17조에서 규정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을 근거로 운영되고 있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및 정신건강임상심리사로 구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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