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가 27일 개최한 한마음 정기총회.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7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여성 리더 역량 강화 및 지역사랑 실천운동을 다짐하기 위해 ‘2018년도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도농(道農)행복(幸福) 한마음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김미원)와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회장 장세득)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한마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시와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현명한 농산물 소비 촉진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또 두 단체는 소외계층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2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5월 다문화가정에 이웃사랑기금을 100만원 전달하기로 했다.

김일수 본부장은“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의 봉사활동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여성리더의 역할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농촌 활력화에 앞장선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고향주부모임과 송정농협(조합장 김형덕)농가주부모임이 우수분회상을 수상했으며, 대촌농협(조합장 전봉식)농가주부모임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고향주부모임이 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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