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국민권익의 날 행사에서 2017년 고충 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지자체 고충 민원 처리실태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년간 243개 지자체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9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시는 지표별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초 자치 시의 평균 점수(74.7점)보다 23.3점이 높고 2016년도(84.3점)에 비해 13.7점 이상이나 상승한 98점을 받았다.

이런 결과는 평택시가 고충 민원 처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다.

특히 소통하는 시정을 위한 시민신문고 운영, 현장중심의 민원처리, 공공형 집단 갈등 민원 해소 노력 등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기관장의 관심과 지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청과 신속‧공정한 처리로 고충 민원 해결에 더욱 만전을 기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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