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양산단 옴니시스템 위지트에너지 목포공장 준공식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일자리 등 3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행정력을 집중시킨 대양산단 분양이 순항하면서 현제 약 15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고, 지난 연말 정치력을 발휘해 첫단추를 꿴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에 착수하면서 1500여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분양에 따른 추가 고용 창출이 뒤따르고, 해상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파급효과로 인한 경제인구 증가가 확실해 보인다.

이에따라 목포시가 조선업 의존도를 낮춰 건강한 경제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시는 또 일자리정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젊은 도시로 변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큰 틀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이 맥을 같이 한다고 판단하고, 대양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기업유치에 매진해 지난해 말까지 목표한 40%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연말까지 52개 기업이 분양 신청돼, 1500여명의 고용을 창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연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예산으로 25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수출단지는 목포 대양산단에 981억원을 들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출단지가 조성되면 60여개 가공공장, 5층 규모 냉동창고, 창업 무역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수출단지 조성으로 생산 유발 2191억원, 부가가치 창출 720억원, 취업유발 1500명 등 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목포시는 내다봤다.

이와 함께 목포시가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대양 및 세라믹산단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들이 귀감을 사고 있다.

김덕용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목포를 떠나지 않고 목포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실속있는 일자리 정책을 진행 및 추진하고 있다”며 “맟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심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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