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20년 역사와 성과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 건립사업이 공정률 9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은 경주 보문단지 경주엑스포공원 내에 건립중이다. 연면적 1800㎡에 기념전시실, 전시 홀, 기획전시실로 꾸며진다.

기념전시실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가 디자인했다. 주제작품은 한국의 ‘방앤리’ 작가그룹이 맡았다. 전시홀에는 중국인 작가 우디(Woody)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한․중․일 합작으로 완성된다. 4월중 준공할 예정이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대행은 “경주엑스포 기념관이 개관하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명소가 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근접한 문화공간이자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전시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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