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전남도의원)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박철홍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담양1)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강령과 정책을 입안하고, 선거공약 개발과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하는 각종 안건을 심의하는 중앙당의 집행기구다.

박철홍 의원은 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전남도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전남도의회 정책통으로 인정받아 왔다.

박철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농촌 만들기 조례 ▲중년사회활동 보장 지원 조례 ▲어린이 놀 권리 지원조례 ▲새꿈도시 지원조례 ▲마을기업 육성지원조례 등은 전국최초의 조례로, 광역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 제정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중앙당은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의원이 도정질문 10회, 5분 발언 7회, 결의안 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등 각종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철홍 의원은 “중앙당의 중요 집행기구인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발굴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철홍 의원은 이에 앞서 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전남발전특별위원장’과 ‘중앙당 관광산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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