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합리적인 축산 경영과 담양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로 운영되며, ‘담양한우 개량’에 중점을 두고 이론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자격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한우 사육농가로, 한우암소 혈통관리, 유전능력 평가 등을 통해 담양한우 암소개량을 추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한우사육 농가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센터는 오는 3월 9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으로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 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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