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함양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환원하는 ‘재능기부동아리’운영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결성된 재능기부동아리는 '어울렁더울렁(2014)', '책어울림(2015)' 2개 동아리이다.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지속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개인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꾸준하게 지역의 여러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 해 역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시니어회원으로 구성된 '어울렁더울렁'은 동화구연, 그림책 지도, 독서심리, 레크리에이션, 공예지도 등 다양한 자격을 토대로 장애인기관, 학교 등 여러기관에서 책을 매개로 하는 교육기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회원으로 구성된 '책어울림'은 독서지도, 책놀이, 논술 등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주로 저소득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주요 활동기관으로 목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보센터는 재능기부동아리 운영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기관 또는 단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계획이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 매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재능기부동아리 신규회원 모집은 상시로 진행중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문헌정보과 문헌정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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