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2018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시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시상해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장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 4월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를 제정해 2013년부터 장애인상 5명, 장애인봉사상은 2단체를 선정한바 있다.
올해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포항시홈페이지에서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야 한다.
더불어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및 기타 공적 증빙서류를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3월9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054-270-2972)로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포항시는 장애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월 말경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시상식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4월 18일)때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포항시장 상패가 전달된다.
정연대 포항시 복지국장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해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상이 선정되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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