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가 27~28일 1박 2일간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올해 신규 강소농 3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것으로, 강소농 심화교육은 농업경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군은 2011년부터 강소농 프로그램을 시작해 2017년까지 총 400여명을 강소농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총 30명의 강소농을 신규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25일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영체 분석, 고객 상대기법, 경영계획서 작성기법, 실행보고서 작성기법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심화교육을 이수한 강소농은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농업경영진단, 컨설팅, 경영기록장 활용 등의 후속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자율모임체 결성 활동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타 지역 우수 농업경영체 벤치마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 경영을 개선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며 “심화교육에 이어 후속 교육과정과 자율실천 학습 모임체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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