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과수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 4억4500만원을 확보해 신규과원 33농가 14ha, 품종갱신 27농가 19ha, 농작업로 정비 6농가 895m 등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수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은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을 대상으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사과 고품질·안전 과실 생산과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초제 미사용과 안전방제력 적용 등 농가 의식전환 워크숍을 지속 실시해 품질향상을 위한 농가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으며 사과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새로운 사업발굴을 추진 중에 있다.
김현철 과수특작과장은 “ 과수 적정면적 유지로 장수사과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차별화된 생산전략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사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전용 포장제, 수출 선과장, CA저장고 등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홍콩과 말레이시아를 통해 년간 16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수출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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