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개발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지원인원 1200명과 예산 17억8천2백만원으로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경주시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를 전자바우처를 통해 지불하는 등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통해 사회서비스 시장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자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및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장애인 돌봄여행서비스를 지원하고, 문제행동의 조기발견과 개입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등 5개 사업을 32개 제공기관을 통해 시행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행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형성과 고용확대를 통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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