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월 5일부터 두원면을 시작으로 5개 읍․면을 선정해 읍․면당 주1회 총8번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사업의 일환인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으로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날씨는 혈관이 수축되고 외부 활동이 줄어 운동량이 줄어드는 시점으로 환자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에서는 대상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기초교육부터 염도측정, 요가, 근력강화운동, 질환별 영양교육 및 실습, 구강보건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을 준수하여 군민들이 자기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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