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입생 교복비 지원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신청 및 접수를 시작했다.

오산시는 교복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본예산 시비 15억을 확보, 조례 제정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동의를 거쳤다.

지원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2018년 3월 2일 기준)이며,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입금계좌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및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복비는 주민등록 및 신입생 여부 등 확인을 거쳐 3월 중에 신청한 계좌로 개별 입금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당초 다자녀가정의 셋째아 이상 자녀 대상에서 2018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대폭 확대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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