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6억9000여 만원을 투입해 총 9개 사업 556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9개 사업 1318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도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도 사업비를 증액(5%) 지원받는 실적을 거뒀다.

올 해 모집분야는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국제 결혼이주여성 활용 영어학습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몸짱마음짱 노후건강 프로젝트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판소리 건강100세 추임새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코칭 및 재무설계서비스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등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주민복지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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