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국 41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가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의료원은 시설·장비·인력 등의 모든 법정 기준을 충족해 5년(2013~2017)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대구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감염관리, 전원의 적절성, 응급검사 제공 수준,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용, 환자 만족도 조사, 응급의료 정보 신뢰도 항목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또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 사회 공공사업 참여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산점을 획득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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