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가 지난 15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설맞이 특별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북관광공사가 지난 15일부터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마련한‘설맞이 특별행사’에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턴, 현대 등 특급호텔이 만실을 이루어 단지 내 4천여 객실이 연휴기간에 평균 98%의 투숙률을 보였다.

공사는 연휴 첫날인 16일 보문호반광장에서 초청 가수공연‘마아성, MC호조’와 17일부터 18일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또한 23일까지 ‘코리아 그랜드세일 온라인 이벤트’는 외국어(영․중․일)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겨울 미식여행지 제시, 댓글에 대한 상품권 증정과 28일까지‘설맞이 경북주요관광지 인증사진 이벤트’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전통놀이, SNS포스팅, 교육체험 콘텐츠실 운영,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로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번 연휴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23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뛰어난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실시간 SNS홍보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북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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