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비전1동에 거주하는 독지가 김현필 씨가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떡국 떡을 홀몸 어르신들께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최근 비전1동 주민 김현필(군계폐계닭 대표) 씨가 떡국 떡 20박스(16만 원 상당)와 백미 10kg 20포(60만원 상당)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성품을 비전1동에 기탁했다.
김현필 군계폐계닭 대표는 “유난히도 매서운 이번 한파로 고통을 겪으며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도 기뻐하며 따뜻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홀로 외롭게 설날을 맞이하실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3세대(매월 30만 원씩)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을 3년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거주공간이 없어 위기를 맞은 가정에 본인 소유의 빌라인 집을 도배·장판 등의 교체를 마친 후 오는 3월부터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게 기꺼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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