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2018년 낙동강 중·상류 환경지킴이를 35명 채용해 낙동강수계의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및 수질정화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낙동강 중·상류 환경지킴이 모집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모집공고는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인 워크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수는 일모아시스템, 워크넷을 통한 온라인 지원과, 우편·방문 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격기준은 해당수계에 2년 이상 거주한 지역주민, 타업종에 종사하지 않는 자, 모바일 복무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한 출·퇴근 정보 등 개인위치 정보 확인 동의 가능자이며,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대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선발된 낙동강 중·상류 환경지킴이는 환경오염행위 신고·감시·계도, 하천변 수질정화활동(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퇴비 보관현황 조사·계도), 지역주민 환경교육·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지킴이 일자리를 통해 지역주민이 환경보전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며,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등의 활동으로 환경오염 사전예방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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