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18년 ‘꿈나무 재능나눔’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꿈나무 재능나눔’ 사업은 3개 대학(영남대, 한동대, 대구가톨릭대)의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을 기업 부담금 없이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한동대(이진구 교수)를 시작으로 2017년 영남대(임경호 교수) 디자인과 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해피트리 외 42개사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을 지원해 상품성을 높여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이 사례를 중심으로 지난 11월 대구대학교에서 개최된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에서 우수사례 결과물로 전시한바 있다.
이 사업은 23일까지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3월 중 학생과 기업 관계자간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 도출을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결과물은 9월경에 도출될 예정이며 결과물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으로 등록하여 기업의 고유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지식재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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