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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13일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배식봉사에 참여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 이규장 외주파트너사협회장 등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은 설을 맞아 특별 식단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또 식사 후에는 떡국용 떡과 간편식 사골곰탕을 전해 연휴 기간에도 드실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포스코 나눔의 집'은 지난 2004년 해도동에 처음 설립한 이후 2013년 송도동에도 문을 열고 매년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일 약 52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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