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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저출산 고령화사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출산·양육지원 사업에 관련된 정보제공을 위해 모바일 출산‧양육지원 앱인 ‘계룡시보건소 하이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불세트, 온도계 등 출산준비용품 지원하고 임신 초기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지원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시정소식지를 활용해 출생 축하메시지를 게재하고 다자녀(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축하 바구니를 증정한다.

특히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출산장려금 지원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임신·출산 준비교실, 1:1모유수유 건강상담, 부부출산 준비교실 등 다양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히 출산장려 확대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출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좋은 시책을 계속 발굴·추진해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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