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공약이행에 대한 구민평가를 받고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주요 대학 교수를 비롯한 공인중개사, 한의원장, 주부 등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다양한 계층의 주민 15명과 당연직(공무원) 5명 등 총20명으로 구성된 구청장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4대 달서구청장 공약(5개분야, 28개사업, 47개 단위사업)에 대한 공약 이행 모니터링은 물론 공약실천 계획의 조정·변경 등 13개 사업에 대한 자문과 동의를 받았다.
또 주요 공약 사업과 관련된 월배국민체육센터에 직접 현장 방문·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를 통해 구정 주민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주민의견이 구정에 더욱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달서구청에서는 구민평가단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평가 회의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해 주민과의 약속 실천에 더욱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실있는 공약 이행은 물론 앞으로도 초심의 마음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나가는 참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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