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경기도의원. (박재순 의원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박재순 경기도의원은 교육환경개선사업, 군공항 이전, 농수산물시장 현대화사업, 체육문화 복지센터 건립,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 고교 무상교육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뛰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드론 산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했다.

다음은 박재순 도의원과 일문일답.

-2018년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는

▲도의회에 입성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4년 임기 막바지에 왔다. 그동안 저의 공약들을 꾸준히 실천해 왔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지역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세비로 추진해 왔던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활동 사업과 현재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는 체육관건립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각 동별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 및 환경개선사업, 중앙공원내의 조각공원 조성사업, 농수산물시장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

더불어 늘 제가 주장해 왔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은

▲저의 지역구 현안 사업으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군공항 비행장 이전 문제, 농수산물시장 현대화사업, 체육문화 복지센터 건립,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 등이 있다.

그 중 농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 학교 텍스, 및 LED교체 사업, 에어컨설치 등은 예산을 확보해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끝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권선1,2동 및 세류동에 체육문화 복지센터가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과 아쉬운 점은

▲4년 동안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다. 그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을 꼽자면 우리나라 4차 산업이며 미래 먹거리 사업인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드론 산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 경쟁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이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대상에서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도민의 날, 도민헌장에 관한 조례를 2년여의 수렴과정을 거쳐 제·개정해 도민들이 정체성을 가지고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경기도의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다.

아쉬운 점은 지역구의 체육문화 복지센터가 노력과 기대와 달리 건립될 수 없었고 각 학교의 체육관 건립과 텍스교체 사업을 22개 초·중·고교에 전부 추진하지 못했다.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정치는 국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국민들은 정책 추진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빨리 드러나기를 원하지만 실질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국민들의 요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항상 동분서주하지만 때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답을 드리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항상 낮은 곳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말없이 묵묵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이제 정치는 중앙위주의 하향식이 아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향식이 돼야 한다.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치인을 주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향식 정치문화가 형성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리고 싶다.

-앞으로 계획은

▲지금까지 해 왔듯이 앞으로 도민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나아가 정치인으로서 저의 꿈인 국민이 잘사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고 싶다.

항상 낮은 곳에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더 큰 정치를 위해 경험을 쌓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설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질타와 격려 속에서 지역에서 중앙으로 더 큰 정치,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