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달산 옛수원지 폭포 (목포시 제공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목포스탬프투어’ 앱 서비스를 통해 알차고 손쉬운 목포관광을 홍보하고 나섰다.

‘목포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광객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목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는 서비스다.

‘목포스탬프투어’는 과거 종이로 제작된 관광안내책자를 소지하고 다녔던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앱에는 유달산, 갓바위, 삼학도 등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 22개소를 안내 하는 기능이 있다.

앱은 전자 지도를 이용해 관광객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안내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스탬프투어를 휴대하기 편리한 모바일로 확대해 관광객들이 보다 재밌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힐링데크, 평화광장 빛의 정원 등 신규 관광자원이 완성되면 새로운 정보를 더욱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전자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한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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