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중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53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과목별, 지역별로 구분 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약국 68개소도 지역별 당번 약국을 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당일 시보건소에 내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는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신속한 안내와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문의는 시보건소, 목포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전라남도 소방본,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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